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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 및 행복나눔콘서트, 영일대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18 13:10 수정 2024.08.18 17:25

다양한 안전 체험행사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와 ‘제4회 행복나눔콘서트’ 개최-개막식<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15일 바르게살기운동포항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포항협의회 청년회가 주관한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와 ‘제4회 행복나눔콘서트’가 영일대 장미원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용 북구청장과 이재진 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시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축제를 즐겼다.

올해는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와 ‘제4회 행복나눔콘서트’를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운영했으며, 비눗방울과 마술을 결합한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영일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바른생활안전시민문화제’는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심폐소생술, 생존 VR 체험, 물놀이 안전교육 등 생활 속 안전행동 요령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포항북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119이동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직접 소방차에 탑승해 지진 등 재난을 체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의 인기를 끌었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협의회장은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진행된 ‘제4회 행복나눔콘서트’는 79주년 광복절 기념 태권도 특별공연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가수 선명, 김창주, 최지현, DJ 로빈, 해피니스, 태자와 사랑이 등 실력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신태순 바르게살기운동포항협의회 청년회장은 “다양한 경험과 체험으로 일상 속 안전을 지키고, 즐거운 놀이와 공연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포항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바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회는 찾아가는 효사랑 나눔 행사, 바다환경살리기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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