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남구청장(두줄 가운데)이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 1기’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방학기간 관내 초등 4~6학년 30명 학생을 대상으로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 1기’를 운영했다. 

‘2024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우주에 대한 학생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된다.

1기는 지난 7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총 8회기 동안 운영됐으며, 내용은 우주천문과학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습수업, 그리고 천체 관측 시설이 있는 현장을 방문해 관측체험이 진행됐다. 

방학 동안 돌봄과 교육이 필요했던 부모와 천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이 학생에게 인기가 좋아 올해는 기수별 30명으로 인원을 증원했으며, 1기에 이어 2기 또한 방학기간에 운영돼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높은 질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7위 우주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우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세계적 우주 인재가 탄생·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