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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군, 경북 최초 농작물재해보험 ‘가을 무’ 도입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8.08 12:26 수정 2024.08.08 13:01

8월 12일〜9월 27일까지 가입

예천군이 8일 예천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작형 ‘가을무’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을무 설명회는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읍·면 담당자, 농협 재해보험담당자, 마을이장, 대규모 재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은 경북에서는 예천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보험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8월 12일〜9월 27일까지고, 관내 지역농협에서 문의‧신청이 가능하다.

예천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을 15%에서 5%로 경감해 농업인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따른 비용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가을무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관내 가을무 재배 농가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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