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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고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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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5일 오전 9시 군청 본관 3층 우륵실에서‘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와 사변,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군은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을지연습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마련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9일~22일까지 이루어지며, 특히 21일 오후 3시에는 고령 공공하수처리장 테러에 따른 재난종합대응 실제 훈련이 하수처리장에서 실시되고, 22일 오후 2시에는 전국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을 내용으로 하는 전국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이남철 군수는 “국가안보라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과 직결된 문제로 전 공직자들이 을지연습에 충실히 임하면서 동시에 군민이 을지연습 상황과 비상시 대처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고령군은 오는 19일부터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지역 안전보장을 위해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