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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박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7 09:43 수정 2024.08.07 16:39

↑↑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로 기초 학력 향상 박차<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7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염은열 청주교육대 교수의 ‘초기 문해력 교육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지도 방안’강의로 시작됐으며, 오후에는 이민혜 대구교육대 교육학과 교수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심리 이해 및 정서 지원 방안’주제 강의와 하지예 구미기초학력거점센터 학습상담교사의 ‘시선추적 기반 문해력 AI 학습시스템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뿐 아니라 담임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개설해 지원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담임교사와 소통을 통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지도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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