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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하수 군수 “다시 제2 새마을운동 바람 일으키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5 11:59 수정 2024.08.05 13:17

청도군,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

↑↑ 김하수 청도군수와 손재근 위원장, 청도군의원, 김진성 농협지부장, 이은희 소장 등이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일 각북 면사무소에서 손재근 도 농업대전환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도·시군 관계자, 참여농가(기브유농업법인)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농업타운의 사업자 기브유농업법인(대표 박기열)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혁신농업타운 추진방향 및 시책공유, 사업 추진계획 보고, 현안 논의, 참여농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농업타운사업'은 청도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으로 농촌마을을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해 개별영농을 공동영농으로 기술과 인력문제를 해결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기브유농업법인은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각북면 일원(금천리외) 약 80ha의 농지를 규모화 시키고 친환경 벼와 이모작 감자·양파·마늘 등으로 확대해 농가소득을 배가 시키고자 한다.

또한, 현재 조성중인 친환경 명품쌀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항암쌀(파이토케미컬)은 아이쿱에서 전량수매 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공동영농을 위한 시설 및 기계 등을 설치해 기술집약적 경쟁력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김하수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해 준 농가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문을 해주신 경북 농업대전환 자문위원께도 감사드린다”며, “각북지구를 청도 농업대전환의 대표 모델로 성공시켜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에서 다시 한 번 제2의 새마을 운동 바람을 일으켜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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