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성주내 학교 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45명을 대상으로 지원청 다온관 시청각실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방안 △학교 급식 작업안전의 이해 △학교 급식실 안전보건체계 구축 △학교 급식실 위험성 평가의 이해 등을 진행했다.
홍명식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급식실은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고온의 작업환경 등으로 인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