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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황금은어축제 중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증품인 영덕 복숭아.<영덕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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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간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열리는 황금은어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해당 부스를 통해 10만 원 이상을 현장에서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할 수 있으며, 기부가 확인되면 즉석에서 현장 기부자 1인 당 지역 특산품인 영덕 복숭아 3kg(30개 한정)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과 함께 커피 쿠폰을 추가 증정하는 ‘1+1+1’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김광열 군수는 “축제 기간에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이 황금은어축제도 즐기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해 다양한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황금은어와 복숭아는 임금께 진상한 역사를 지닌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이다. 황금은어는 특유의 수박향과 담백한 맛으로 진미로 꼽히며, 복숭아는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을 받아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