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상열)는 지난 2일 청송군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체육대회에서 경북도내 다른 시군과 경쟁하여 당당히 3위의 성적으로 입상했다.경상북도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매년 ‘사회 복지의 날’을 전후해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두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써 금번에는 축구와 800미터 릴레이, 피구, 4인 발 묶어 달리기, 팔씨름, 줄다리기 종목으로 진행됐다.영덕군 선수단은 ‘축구의 고장’이라는 명성답게 축구경기에서 3위에 입상하였으며 4인 발 묶어 달리기 2위, 800미터 릴레이 3위로 각각 입상하여 종합3위를 달성하고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오상열 회장은 “우리보다 큰 시군과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동안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선수단과 회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연습하고 화합한 결과이다”며 참여한 선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영덕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과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세미나, 사회복지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의 날인 오는 9월 7일 오후3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영덕의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소진해소 및 사기진작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