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 11분 경, 대구 달서 갈산동 한 섬유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인력 80명, 장비 3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건물 300㎡와 섬유제직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여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으나, 댜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선 이 날 오전 3시 22분 경에는 북구 동천동 두 빌딩 1층 사이에 있는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3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 없이 소방서 추산 55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실외기 인근에 있던 쓰레기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