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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더위야 물렀거라"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7.30 11:04 수정 2024.07.30 11:55

시민 건강 최우선 폭염 피해 예방 총력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 양심양산 무료대여
부채, 그늘막 설치 등 다방면 노력도 병행

↑↑ [안전재난과]살수차 운영사진

↑↑ [안전재난과]살수차 운영사진

구미시가 무더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구미시는 시민이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는 총 6개 지구에서 운행되며 도심 열섬 현상 해소와 도로 복사열 저감,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시간대에는 살수 작업을 자제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양산 무료대여’ 와 ‘폭염 대응 부채’를 제작·배부하였으며, 총 171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실내 무더위 쉼터를 275곳 운영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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