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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상주, 지난 24일 온열질환자 사망 발생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7.28 15:49 수정 2024.07.28 15:49

경북질환자 93명 "폭염 때 야외 활동 자제"

경북 상주에서 지난 24일 60대 남성이 낮에 농작업을 한 뒤 열사병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올해 첫 도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다.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사는 68세 A씨가 지난 23일 낮, 밭에서 일을 한 후 오한을 호소하다 다음 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북에서는 25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가 93명(사망 1명 포함)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때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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