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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전원주택 개발지, 폐기물 불법 매립

남연주 기자 입력 2024.07.28 15:18 수정 2024.07.28 15:18

청도 경찰서, 8명 검거

청도경찰서가 지난 26일, 폐기물을 불법으로 땅에 묻은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구속) 등에게서 폐기물 반입 대가로 2억 원 가량을 받은 뒤 작년 5월~올 4월까지 청도 풍각 전원주택 개발지 근처에 폐기물 8만 3000t(25t 트럭 3300대 분량)을 묻은 혐의다.

이들은 허가된 토목공사 때 땅을 돋우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폐기물을 임야 등에 묻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청도군 의뢰로 A씨 등에 대해 수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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