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한국치안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학회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란 대주제로 4개 분과, 총 12편의 논문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구미시와 관련된 기획세미나로 ‘구미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범죄예방 대책’, ‘구미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협치 구축 방안’, ‘치안정책의 문제점과 대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심도 있는 연구 및 토론이 이루어져 구미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묵 부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학술적으로나 정책적으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치안행정학회는 2003년 창립, 2017년 현재 약 400여명의 학계, 정계, 연구소 등의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로 구성돼 치안행정의 이론과 실체를 연구, 한국경찰·경비행정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