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서 발생한 이른바 ‘복날 살충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음독 할머니들 집에서 유의미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관련기사 본지 7월 23·21·18·17·16일자 참조>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4일 이같이 밝히며, 구체적 감식 결과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음독한 할머니 5명 집에서 사건 당일 입은 옷과 쓰레기 등을 수거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감식 결과를 받은 것도 있지만, 계속 확인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