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24일 화재가 발생, 1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51분 경,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 한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해 41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150㎡ 규모의 비닐하우스 1동과 농기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소유자 A(71)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