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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 모 高서 학생 수십 명 식중독 증세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7.24 09:10 수정 2024.07.24 09:10

보건당국, 역학 조사 나서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지난 20일 수십 명 학생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 날 구미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50명 가량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 이틀 전 학교 행사에서 제공된 '컵 과일'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구미보건소는 검체 채취를 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추가 환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는 열흘 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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