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7시 다사교회 본당에서 마중콘서트 ‘음악과 사랑의 나눔’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마중콘서트는 지역의 피아니스트 및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특색 있는 공연으로 피아노 음악의 매력을 전하며 달성 지역 곳곳에서 「달성 100대 피아노」 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킨다. 「2017 달성 100대 피아노」 마중콘서트는 지난 7월 15일 토요일 저녁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을 기념하며 ‘강정 세레나데’라는 제목으로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1회가 진행됐고, 2회는 ‘토이 피아노’라는 제목으로 8월 19일 토요일 낮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구 최초 국제 아동극 축제인 「아이조아 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그리고 9월 9일 마중콘서트 3회 ‘음악과 사랑의 나눔’이 다사교회에서, 마중콘서트 4회가 9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화장사에서 ‘힐링랩소디’ 라는 제목으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9일 저녁 7시, 다사교회 본당에서 진행되는 마중콘서트 ‘음악과 사랑의 나눔’에는 베를린국립예술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 이미연, 영남대학 출신의 현재 브라비 아트 단원 소프라노 배은희와 테너 서영철,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에서 유학하고 34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클라리넷 부분 1위를 수상한 클라리네스트 홍창준 및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의 백수영, 김효진, 안현성이 참여한다. 영화 ‘라라랜드’의 테마곡 및 애니메이션 OST 등 친근한 피아노 연주는 물론 라트라비아타, 투란토트 등 오페라 곡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청중들을 직접 맞이하기 위해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간 마중콘서트가 관객들을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축제로 안내할 것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제의 첫째 날[9. 30(토)]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예술성을 담았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성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뉴에이지 음악, 국민 바리톤 김동규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구의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마혜선의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 안희찬의 화려한 선율, 남성 4인조 피아니스트 그룹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노 배틀 등 최정상 출연진이 들려 줄 레퍼토리는 「2017 달성 100대 피아노」를 찾은 많은 관객들에게 사문진 강바람을 따라 깊이와 감동을 더할 것이다. 그리고 10월 1일(일) 저녁 7시, 클래식 장르로 수많은 대중을 사로잡은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뉴월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함께하는 블록버스터 100인 피아니스트 공연은 「2017 달성 100대 피아노」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고 록밴드 부활 보컬 출신으로 2017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수 정동하의 무대도 함께 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오정탁기자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