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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샤인머스켓, '본격 수확' 돌입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7.23 11:42 수정 2024.07.23 12:27

수출시장과 내수시장
‘두 마리 토끼 잡기’

↑↑ 상주 샤인머스켓 본격 수확 <상주시 제공>

상주시 효자 품목 ‘샤인머스켓’이 시설재배 농가부터 본격 수확을 시작했다.

현재 수확 중인 샤인머스켓은 마켓컬리와 농협유통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동남아 수출도 추진해 소비처 확보 및 유통 다양화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내에서 재배되는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머스켓 향이 뛰어나며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명품 포도로 모동면 시설하우스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켓 포도의 평균 수출 가격은 2kg당 5만 7000여 원으로 전국 최고가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막바지 당도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와 함께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매년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지도는 물론 품질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포도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전국 포도의 롤 모델인 명품 상주 포도의 명성을 유지하고 품질 향상 기술보급과 품종 다변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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