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22일 경찰서와 협력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및 총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기동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북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총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총기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수렵 후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강조하면서 ASF 바이러스의 인위적 확산 방지 대책을 교육했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힘써 온 방지단원과 기동대원의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총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