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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경북지원, 대구·경북 민간재고 내달 30일까지 벼 매입검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2 16:16 수정 2024.07.22 16:25

김종필 경북지원장 “지자체·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직원들이 민간재고 벼 매입검사 모습. 농관원 경북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농관원 경북지원)이 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쌀 민간 재고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2023년산 벼 8807톤(조곡기준)에 대한 매입검사를 22일 안동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대구경북 13개 시·군에서 실시한다.

농관원 경북지원은 농산물검사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5% 이하 건조벼(알속무게 800kg/백)에 대해 등급, 수분함량, 중량 등 매입 기준 합격품에 한해 매입한다.

또한 매입물량은 현재 시도 및 농협·민간RPC 재고 물량을 고려해 배정·통보됐고 매입대상은 농협·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매입품종은 해당 시군의 2023년산 공공비축 매입품종과 농협 매입품종(혼합 포함)으로 한정한다.

김종필 농관원 경북지원장은 “이번 민간재고 벼 매입검사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상여건과 현장안전 등을 고려해 지자체 및 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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