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상주시, 청년 유입 각종 지원 대책 마련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7.20 15:20 수정 2024.07.21 10:38

19개사업 분야 총 11억 지원 추진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인구 증가를 위해 청년 대상으로 19개 사업 분야에 총 11여억 원을 지원하는 시책을 내놨다.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일자리·창업·주거·문화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올해 추진 할 지원 사업 중 청년 주거 임차비 총 3900여만 원의 예산을 세워 지역정착창업참여자에게 1인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10개월간 지원한다.

또 청년 월세 특별 지원비는 국·도·시비 포함 총 1억 8800만 원을 가지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 보증금 5000만 원과 월세 70만 원 이하 원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및 청년독립가구 소득 60%이하인 자로 월 최대 20만 원 임대료를 1년간 지원되며, 단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된다.

이어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지원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로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이하인 무주택자로 임차인이 가입·납부하는 반환보증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대상 인원은 총 460여 명이다.

경북 청춘 창업드림은 창업을 희망하는 전국 청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해 1인당 연 2000만 원을 2년간 지원하며, 시골 청년 뿌리내림 사업은 지역 기업 기반이 약한 소별 위기 지역에서 신규로 창업 성공 후 지역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팀당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사업인 서울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은 지역 정착을 원하는 서울 거주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에게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는 지역 자원조사비 2개월간 여비와 기타 지역내 활동비 1인당 100만 원, 2단계 1000~2000만 원을 초기 창업자금 지급, 3단계는 2000~5000만 원 최종 자금을 서울시가 전액 지급한다.

아울러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의 ‘쉬었음’예방과 미취업자 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취업 청년의 경직된 조직문화 및 직장생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5세~34세 이하 청년 240명이 카폐 및 직장 적응에 필요한 국·도·시비 포함한 1억 4940만 원 비용이 투입된다.

또한 청년 드림하우스 조성 사업은 무양동 113번지에 오는 2025년 말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89억 원을 들어 거주 공간을 마련해 상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및 청년 창업 지원 참여자와 정착 희망 도시 청년에게 단기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해 연면적 1500㎡에 4층 건물로 1층 공유주방과 미팅룸·운동실·라운지, 2층-4층은 25실(2인 15실과 1인 10실) 및 공용공간이 들어선다.

이외 청년 구직자 자격증 취득·행복 뉴딜프로젝트·커뮤니트 활성화·상생협업·지역정착·희망키움·레벨업·예비창업가 육성·근로자 사랑채움·디지털 일자리 등이다.

한편 2023년 12월 말 기준 시 관내 청년 인구 19세~45세까지 1만 9837명 전체인구 2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