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가 지난 7월 9일~19일까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제28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개회된 회기로, 첫 날인 9일에는 개원 2주년을 겸한 후반기 의장단 취임 행사를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구교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 대응 방안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10일~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익봉)를 열어 기정예산 대비 333억 원 증액된 6,417억 원 규모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10억 원을 감액 조정하며 최종 마무리했다.
도희재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첫 임시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예측하기 힘든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집행부 견제․감시라는 의회 본연 기능에 충실하며 군정 동반자로 협력해 의회가 가장 의회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장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