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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자활센터, ‘달인의 찜닭 김천 혁신점’개소

이은진 기자 입력 2024.07.18 11:40 수정 2024.07.18 12:58

자활복지개발원 공모 선정, 7,200만 원 투입
지역 주민 3명 조리법‧고객 관리 등 운영 교육

↑↑ 김천지역자활센터 ‘달인의 찜닭 김천혁신점’ 개소<김천시 제공>

김천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5일 저소득층 지역주민 자활을 위해 자활사업단을 김천 달인의 찜닭 신음점(1호점)에 이어 김천 율곡동에 ‘달인의 찜닭 김천혁신점(2호점)’을 개소했다.

김천지역자활센터는 ‘달인의 찜닭 김천혁신점’개소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에 선정돼 총 7,200여만 원이 사업에 투입됐으며 참여자들의 수요 조사와 향후 자활기업으로의 창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장성이 우수한 지역 및 아이템을 선정했다.

‘달인의 찜닭 김천혁신점’자활근로사업단은 열정과 자활 의지를 가진 지역 내 주민 3명이 조리 방법 및 고객 관리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체계적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 운영 경험 등을 익히게 된다.

참여 주민은 사업단에서 습득한 기술력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취·창업 등 미래를 위한 성공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한상호 김천지역자활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자활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공유해 자활근로 현장 눈높이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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