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경산시 압량면 김인호․김정분씨 부부를 선정했다.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농협 조합원 중 스스로 일어서는 자립, 이웃과 함께하는 협동이라는 새농민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농업인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매달 선정. 시상하는 농업인의 표상이자 귀감으로 훌륭한 자질을 갖춘 선도적인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인호․김정분씨 부부는 평소 농촌에 대한 깊은 애착심을 갖고 지역에 가장 경쟁력 있는 대추와 복숭아를 주품목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대추 작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삼공사 계약재배를 통해 대추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였으며, 경산지역에 조생종 천도복숭아를 보급․생산하여 전국 최고의 천도복숭아 생산지로 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산=변창상 기자 bcs5425@hanmail.n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