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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용소방대_복구<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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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용소방대원 1,500여 명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전역에서 피해 예방과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1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시·군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11일부터 4일간 피해 복구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 등 5개 시·군을 찾아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와 농작물 복구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우로 도로와 농작물이 유실된 안동 임동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 떠내려온 토사 제거와 농작물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안동 자원봉사자에겐 음료와 간식 등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의용소방대는 이후에도 경북 전역의 다른 피해 지역에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지역 주민이 이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