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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 살림살이 2년 연속 8兆시대

윤대희 기자 입력 2017.08.31 19:03 수정 2017.08.31 19:03

2016회계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결과 공시2016회계년도 결산기준 재정운용결과 공시

대구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6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8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2016년도 대구시 살림규모는 8조 1,895억원으로, 전년대비w 38억원 증가 했다.세입재원별로 살펴보면, 자체수입은 3조 1,099억원으로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취득세는 전년대비 감소했으나(↓330억원) 지방소득세 등 증가로 전체 3.3%(776억원) 증가했으며, 국가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2조 7,346억원으로 나타났다.2016년말 채무잔액은 1조 6,429억원으로 전년대비 810억원 감소했다.이는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살림규모가 크게 늘지 않은 상황에서 순세계잉여금의 30%를 채무 조기상환 재원으로 활용하고 신규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인 채무감축 노력의 결과이다.그 결과로, 주민1인당 채무액은 2015년 69만3천원에서 2016년 66만1천원으로 3만2천원 줄여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재정건전화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대구살림통합공개』를 통해 세입·세출예산 운용상황을 매일 공개하는 등 각종 재정정보 공개 활성화를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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