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금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영농사업장에 들깨모종을 식재하고, 면내 저소득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세트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장재이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구마 및 들깨 농사를 짓는데 여름을 잘 보내고 가을에 풍성하게 수확해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면 취약가구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협의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며칠간 지속된 비로 힘든 상황이나, 협의체 위원의 관심과 정성으로 영농사업은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지역 주민이 더불어 살기 좋은 금수면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