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시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남통동 구미웨딩뷔페 로즈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급식지원사업의 설명 및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며 내년 사업 추진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급식 품질관리 및 안전성과 학교급식 위생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도모하였다.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학교급식용 친환경 식재료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일괄 공급함으로써 학교급식 질 향상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산지소(地産地消)’의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 친환경 농업 발전에도 이바지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김영찬 고아농업협동조합장은 한 해 동안 친환경 학교급식 발전에 협조해준 영양교사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학교급식도 교육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여 명품 교육도시에 걸 맞는 학교급식지원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