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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재해 대응<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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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등 45개 소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여름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재해 취약시설 배수로 정비 및 시설보수(비닐 보수·교체,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상태를 점검 및 현장 지도했으며, 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한 후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에 대비한 방제가 필요하며, 고추 등 노지 밭작물의 경우는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과수의 경우에는 토양 유실 시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우고, 부러진 가지는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제 및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김주수 군수는 “올 여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년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장점검 및 재해예방시설 지원 등을 통해 농작물 피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