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5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를 5일 개최한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경 경북경찰청 청사 내에서 수사심의위가 개최된다.
심의위는 전문가 10∼11명으로 구성됐다. 법학계 등 민간 전문가인 외부 위원과 경찰 소속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의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수사 결과는 수사심의위 정책 자문을 거쳐 오는 9∼11일 경 발표 될 것 예정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