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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지도 점검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7.03 13:01 수정 2024.07.03 18:36

가축 분뇨 등 16개소 적발
미신고 개 사육시설 고발‧폐쇄

↑↑ 배출사업장 점검<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환경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기준 관내 대기·폐수·가축분뇨 배출사업장 105개 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 및 자체 점검반을 연중 운영하여 배출시설 적정설치,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운영일지 기록 및 방지시설의 자가관리 등에 대해서도 행정 지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16개 소(대기5, 폐수4, 가축분뇨7)를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미신고 개 사육시설은 고발 처분 및 시설 폐쇄 예정이고, 'B'대기 배출사업장은 운영일지를 기록하지 않아 경고 처분을 받았다.

또한, 의성군은 하절기를 맞아 7~8월 기간에는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주변의 폐수·가축분뇨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적법한 행정처분과 적절한 지도관리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업과 상생해 나가는 의성으로 이끌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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