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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지역작가들 독자적 예술세계 느껴요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8.29 20:25 수정 2017.08.29 20:25

달성군 참꽃갤러리, ‘2017 DAC 소장작품 순회展 개최’달성군 참꽃갤러리, ‘2017 DAC 소장작품 순회展 개최’

대구시 달성군은 달성군 참꽃갤러리 서른여덟 번 째 마중전으로‘2017 DAC 소장작품 순회展- 지난 10년’전시회를 이달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개최한다.달성군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설치 등 지역 작가들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품을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사적인 구상회화 작품과 비구상 회화 작품이 전시되는‘사유와 몽상 사이’, 사진을통해 세계를 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보다, 다시 보다’, 미디어를 통해보는 실재와 가상의 현실을 제시한‘두개의 현실’등 3가지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대표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올해의 청년작가’프로젝트를 통해 기증된 작품에서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려는 신진작가들의 치열함을 엿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강대영, 강동호, 강윤정, 김대일, 김성훈, 나현철, 류현민, 박세호, 박순남, 서영배, 손준영, 오정향, 이남미, 이명미, 전동진, 정은주, 정지현, 정혜윤, 조경희 등 지역에서 배출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소장전을 통해 군청 방문객과 주민들이 지역작가들이 걸어온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정탁기자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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