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휴먼정책기획원은 지난 26일 석보면 두들마을에서 제 9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6월부터 시작해서 12주간 진행된 교육으로 푸드스쿨과정은 홈플러스 문화센터 전국 30여개 점에서 진행됐다.전문인 양성과정은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과 동광주점, 서울에서 진행된 과정으로 푸드스쿨회원 107명과 전문인 양성과정 교육생 43명 등 총 15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수료식에서는 43명의 음식디미방 전문강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조리시연 실기평가가 이루어져 최우수작품상에는 대구에서 교육을 받은 이지연씨(44세), 광주에서 교육을 받은 이지현씨(53세), 그리고 서울에서 교육을 받은 김혜정씨(35세)가 수상했다.이 자리에서 권영택 영양군수는 “모두가 최우수 작품을 수상할 자격이 있으며, 앞으로 음식디미방 전문강사로서 가장 한국적인 우리의 맛과 멋을 전달하는 음식디미방 전도사가 되어 달라.”고 밝혔다.영양군은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영양군 안에서 주로 이루어진 음식디미방사업이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반인들에게 파급효과가 큰 평생교육시설에 과정을 개설하면서 지난 2년간 교육생을 통한 인적네트워크가 1,800여명, 시식회 등을 통한 인적 형성이 2,500여명 등 총 4,200여명의 관계형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음식디미방 대중화사업과 전문화사업, 그리고 상품화사업을 이끌고 있는 휴먼정책기획원의 이진학 대표원장은“음식디미방은 문화로 만들어 가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형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