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 주요 관심사, 의식구조 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2017년 대구사회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달성군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0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며, 인터넷조사 및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등 7개 부문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구사회조사에서는 청년층 일자리 수요분석을 위한 조사가 추가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종합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대구사회조사 실시로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알아보고 정책개발에 사회적 변화를 반영함으로써, 좀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정탁기자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