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봉양면 삼산1리 치매보듬마을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이음 행복 치유텃밭에서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씨 어르신은 “함께 가꾼 텃밭의 감자를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기쁨과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또한, 의성보건소 직원과 함께 감자를 수확하니 수확의 기쁨이 더 큰 것 같다”고 표현했다.
김주수 군수는 “공동체 치유농업 활동이 지역주민에게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휴 텃밭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