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최익봉 前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현. 사단법인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총재)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신평면 청운리 출신인 최익봉 중장은 지난 15일 한국무인연합에서 주최한 제3회 태극타이거 무인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기부는 시상금으로 이루어졌다. 태극타이거 무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무인으로 굳건한 용기와 리더십을 발휘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익봉 前특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은 “시상금을 고향사랑기부라는 의미있는 곳에 쓸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를 통해 의성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최익봉 중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