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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사면 김둘래씨, 제67회 보화상 ‘열행상’ 수상<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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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사면에 거주하는 김둘래(여·75)씨가 지난 14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보화상’시상식에서 열행상을 수상했다.
김둘래 씨는 남편의 오랜 병환의 힘든 상황에서도 시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위해 헌신했으며, 지역 어르신을 항상 공경하고 이웃과 지역민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열성을 다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쇠퇴해가는 윤리 도의를 회복하고 효(孝) 정신을 일깨우고자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매년 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보화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열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지역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김둘래 어르신이 모범이 돼 경로효친 사상이 군민에게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