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부서 실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대회 개최 14일을 남겨두고 추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개회식 공개행사 연출계획 PT 및 32개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행사장 구성, 안전요원 배치, 교통통제, 주차장 운영, 개회식 행사 등 시·군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내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보고회를 주재한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전부서가 대축전 막바지 준비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이를 통해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부서간 협업 등 철저한 대회 준비”를 당부했다.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경상북도종목단체의 주관으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 1만여명의 선수 및 대회관계자가 참여해 구미시민운동장 및 종목별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