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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반월·두류·봉산지하상가 운영권 전환책 필요"

윤지애 기자 입력 2024.06.17 10:57 수정 2024.06.17 10:57

대구 경실련 촉구 나서

대구 지하상가 관리 운영권이 내년 초 대구시로 이관되는 가운데, 입점 상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대구 반월당·두류·봉산지하상가 민간사업자 무상사용·수익허가 기간 종료가 내년 초로 다가온 가운데, 해당 지하상가 관리운영권을 넘겨받는 대구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대구 경실련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는 반월당·두류·봉산지하상가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입점 상인·점포 사용 수익권자를 위한 상담·지원 창구를 개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실련은 "다수 시민의 생존권과 복잡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사안인 만큼 점포 사용수익권 매매 등 피해자가 많고, 피해 규모가 클 경우에는 심각한 수준의 분쟁, 갈등은 불가피한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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