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양평 방면 성주IC 인근 2차로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 50분 경, 주행 중이던 한 화물차 짐칸에서 양파 더미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남성주 참외휴게소∼성주IC까지 약 18㎞ 구간에서 1시간 30분 경 정체 현상을 빚었다.
한편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에 '장애물 주의'알림을 띄우고, 2차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 채 쏟아진 양파를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양파가 쏟아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 같다"며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으로 과태료 통고 처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