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으로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사업 일환으로 청년행복 임대주택을 준공했다.
청년행복 임대주택은 대가야읍 지산리 611-7번지에 사업비 11억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08.33㎡의 규모로 지난 1월 착공을 시작해 이달 준공됐다.
청년행복 임대주택은 총 9세대(49.11㎡ 3세대, 42.51㎡ 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이 구비돼 있을 뿐 아니라 공용 주차장(지산리 609-5, 610-1)도 마련돼 있다.
현재 입주 대상자 모집 공고 중으로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대상자 9세대를 선정 할 계획이며, 호실은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배정 후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 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노후화된 다가구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의 안정적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청년행복 임대주택이 준공됨에 따라 고령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함께 펼쳐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 건설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