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회를 파행 운영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폭주정치를 강력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 대표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독단적으로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등 국회를 공산당처럼 운영하고 있다. 22대 국회가 더불어공산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장악해 독재의 투우장으로 만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폭주정치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시행령을 사실상 사전 검열하는 의도를 가진 국회법을 제출하고 민주당이 제출한 법안 처리를 초고속으로 통과시키려는 국회법 제출하는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민주주의적 사고는 없는 독재적 사고”라면서 “거대야당이 거대괴물처럼 국회를 장악해 윤석열 정권을 식물정권으로 만들려는 발상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조 당대표는 국민의힘에게도 충고를 했다.
조 당대표는 “국민의힘이 비정상적이고 독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의 실상을 국민께 제대로 알리고 국민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너무나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민생을 챙기고 열정적으로 국민께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