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가면이 12일~오는 25일까지 대가면 19개리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현장 행복 민원실(이하‘행복민원실’)을 운영한다.
‘행복 민원실’은 대가면장 및 팀장들이 마을주민을 직접 찾아가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행사 첫 날인 12일 칠봉1리에서는 4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저출생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 ▲도시재생사업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한 설명 후, 주거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평소 궁금했던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으며 주민과 직원 간 격의 없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평소 군정에 대한 소식을 듣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민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앞서나가는 행정을 추진하는 대가면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