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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12일, 경북 11개 시·군으로 폭염주의보 확대

남연주 기자 입력 2024.06.12 10:53 수정 2024.06.12 10:53

'낮 최고 35도'전망

↑↑ 12일 오전 포항 죽도 어시장에서 한 상인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뉴스1>

때 이른 폭염으로 대구·경북지역이 끓고 있는 가운데 12일, 경북 11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기상청은 이 날 오전 10시를 기해 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폭염주의보 지역은 지난 10일 대구와 영천, 경산, 청도, 경주에 이어 경북 11개 시·군으로 늘었다.

한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4~35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볕으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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