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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의회, 정례회 결산승인 및 조례안 6건 심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12 10:48 수정 2024.06.12 10:57

김진출 의장 “내년 예산 편성 등 심사 최선 다해 줄 것”


대구 서구의회 김진출 의장<사진>이 이달 10일~24일까지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은 선제적 행정으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차별 없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언했다.

김종일 의원은 염색산업단지 석탄 열병합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해 악취문제 해결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석탄 열병합발전소의 문제점 및 대책’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백일권 의원은 인구소멸지역인 서구의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자녀 교육 문제가 지역 경쟁력을 약화를 유발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서구 교육경쟁력 강화로 인구 유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금태 의원) ▲부모교육 조례안(이주한 의원)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운 의원)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오연환 의원) 등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진출 서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으니 철저한 확인과 분석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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