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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별이와 함께하는 마실 두뇌게임 대전 개최<성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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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치매안심센터가 가족지원과와 연계해 지난 10일 ‘스마트 똑띠학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경로당 4개 소(성주읍 대황1리, 선남면 도흥3리, 가천면 창천3리, 초전면 복지회관)이용 지역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참별이와 함께하는 마실 두뇌게임 대전’을 개최했다.
'스마트 똑띠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부터 매주 대면·비대면 결합 실시간 원격 송출 교육방식으로 8회기 운영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 강사가 대황1리 경로당에서 대면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및 직접 제작한 영상 송출과 동시에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나머지 3개의 경로당 이용자도 원격으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8회기 수업 중 5회차에 운영된 '참별이와 함께하는 마실 두뇌게임 대전'은 2023년 운영 시 어르신의 뜨거운 반응으로 올해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공 옮기기, 청기백기, 퍼즐 맞추기, 컵 놓이 쌓기, OX퀴즈 등 두뇌 및 신체 활동이 동반되는 오락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특별히 이병환 군수도 스마트 똑띠학교 경로당 중 중점으로 운영하는 성주읍 대황1리 경로당을 방문해 70명 어르신과 5가지 협응력, 집중력, 순발력, 통합인지, 기민성이 필요한 미니게임에 참여했으며 참여하는 모두가 각 마을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게임에 참여해 경로당의 열기를 후끈 데웠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 기기를 보면서 수업하는 게 낯설었지만 선생과 익숙해지면서 기기를 사용해 배우는 과정이 즐겁고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며, 화면을 통해 다른 동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스마트 똑띠학교는 성주군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어르신이 집에 있기보다는 경로당에 나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똑똑하게 치매 예방하고 치매 걱정 없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