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장,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활동<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7일 평화남산동 소재 무료급식소(공양방)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료급식소(공양방)에서 김충섭 시장과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준비와 배식봉사에 적극나서 400여 명 어르신에게 식사가 제공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충섭 시장은 “어르신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존경받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양방은 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로 1998년 6월 개소해 취약계층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요일에 약 4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목, 금, 토요일에는 거동이 어려운 90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배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