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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미래형 지식인, 오지농촌‘구슬땀’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8.24 19:36 수정 2017.08.24 19:36

경주대 학생회, 오로정승마을서 봉사활동경주대 학생회, 오로정승마을서 봉사활동

구미시 장천면이 지난 22일, 경주대학교 이진원 학생회장(호텔경영학과) 등 85명이 일손이 부족한 오로정승마을(오로1리)에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방학 중 오지 농촌을 찾아왔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학생들은22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고령농가 및 일손이 부족한 농가 찾아서 고추 수확, 잡초제거, 오로초 폐교 환경정비 등 오로정승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경주대학교는 1988년 홍익인간과 진리, 정의, 믿음, 봉사의 건학이념을 토대로 설립, 21세기 제2의 도약을 위하여 ‘Think to Future 경주에서 세계로, 문화관광 혁신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세워 세계화 역량 강화와 휴머니즘이 조화된 미래형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화, 에너지융복합 분야의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오로정승마을영농법인 대표인 이종포 이장은 “농촌에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멀리서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쳐준 학생들에게 마을의 번영과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문창균 장천면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해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봉사활동 학생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업할 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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