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4일에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소공연장)에서 2017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박영식 부장의 강의를 통하여 일자리사업 작업 시 안전수칙 및 건강관리,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해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등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나 미숙련자로 작업과정의 사소한 부주의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다양한 사례와 동영상 강의를 통해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교육에 앞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노력할 것이며 특히 아무런 사고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참여자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새정부 일자리정책에 발맞추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고령=김명수 기자kms44@hanmail.net